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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SDI, 삼성전자 전장사업 확대는 배터리 수주 증가로 연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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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SDI, 삼성전자 전장사업 확대는 배터리 수주 증가로 연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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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삼성SDI에 대해 역사적 신고가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연결)은 345억원(532%, qoq / 흑자전환 yoy)으로 종전 추정치(200억원), 컨센서스(284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 705억원 (104%, qoq / 흑자전환yoy)으로 추정된다.

지난 2분기에 흑자전환 이후로 수익성 개선이 확대가 예상되고, 3분기 매출은 1조 6684억원으로 전기대비 14.7%(29.3% yoy) 증가가 추정된다.

특히 삼성전자 전장사업 강화가 삼성SDI의 중대형전지 경쟁력을 높여주는 배경으로 판단된다. 또

한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의 생산 모델 확대로 배터리 공급의 제한적인 상황 지속, 북미자동차 업체로 신규 수주 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7년 하반기 수익성 개선요인으로 1) 소형전지(폴리머전지)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글

로벌 전략 거래선내 점유율 증가 2) ESS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으로 기업 및 가정에서 신규 수요 증가 등을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M&A(하만 인수), 지분 참여(TTTech, 자율주행 기술 보유한 오스트리아 기업)가 삼성SDI의 중대형전지(배터리) 수주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