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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오크밸리 대회 자전거 나눔 기금 1200만원 원주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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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오크밸리 대회 자전거 나눔 기금 1200만원 원주시에 전달

롯데카드가 16일 오크밸리 대회에서 조성한 기금 1200만원을 원주시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카드 박두환 마케팅본부장, 원주시 서경원 부시장.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카드가 16일 오크밸리 대회에서 조성한 기금 1200만원을 원주시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카드 박두환 마케팅본부장, 원주시 서경원 부시장.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17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 대회에서 조성한 자전거 나눔 기금 1200만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대회 참가자 1200명의 자전거 주행거리를 1km당 100원으로 환산해 롯데카드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약 100km의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를 통해 롯데카드는 12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원주시는 해당 기금으로 자전거를 구매해 저소득 가구, 취약계층 아동, 관내 보육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에도 1000만원의 자전거 문화 발전 기금을 조성해 국내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한 바 있다.

'2017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는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 그리고 오크밸리 일대의 아름다운 코스를 달리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애프터파티 참여와 오크밸리 리조트 1박 2일 숙박, 조식 뷔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3년째 이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