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감독이다!는 방학과 휴가 기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짧고 굵은 극영화’, 비전문가들이 영상을 자신을 표현하는 매개체로서 발견해내는 ‘나를 알아가는 영상제작’ 등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디액트는 지난 2002년 5월 개관한 비영리 공공영상미디어센터다. 시민영상창작과 독립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비를 대여해 일반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티브로드와 미디액트는 지난 15일 방송 참여와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영상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등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시민들이 미디액트 교육 과정을 거쳐 만든 다큐,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물이 티브로드 지역채널에 편성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