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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방문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 화제… 이용 요금 이렇게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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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방문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 화제… 이용 요금 이렇게 저렴해?

배우 김사랑이 얼마전 방문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화제다. /출처=김사랑 인스타그램
배우 김사랑이 얼마전 방문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화제다. /출처=김사랑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배우 김사랑이 얼마전 방문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화제다. 평소에 일반인도 방문가능하고 드라마, 영화 촬영장소로도 많이 사용돼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배우 김사랑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남대 대통령 별장, 바다같은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하늘을 찍은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김사랑이 방문한 청남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남대 정원. /출처=청남대 홈페이지
청남대 정원. /출처=청남대 홈페이지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전두환 대통령 시절 중부권에 별장의 필요성이 논의 된 후 1983년 지어졌다.

조성 당시에는 “봄을 맞이하듯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영춘재’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이후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를 지닌 ‘청남대’로 개칭됐다.

청남대는 2003년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면서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청남대 이용을 위해서는 예약과 입장권 구입이 필수다. 개인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청남대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에서 입장을 예약하고 금액을 결제해야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이나 단체 관람을 위해 관광버스(16인승 이상)를 대절한 경우 청남대 정문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입장요금은 어른 5000원, 청소년과 군·경 등(병장 이하의 자와 의무/전투경찰, 의무소방원에 한함)은 4000원, 어린이와 노인은 3000원이다. 단체 요금은 각 1000원씩 할인 된다.

국가·독립·광주민주화유공자,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 본인 및 그 배우자, 6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대상자다. 장애인 본인은 등급에 관계없이 무료입장 대상자며 등급에 따라 보호자 무료 여부가 달라진다.

김사랑이 청남대에 방문한 연유는 알려진 바 없으며 팬들은 김사랑의 새 작품 촬영을 위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