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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⅔이닝 무실점 …다저스 워싱턴에 1-7 역전패(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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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⅔이닝 무실점 …다저스 워싱턴에 1-7 역전패(상보)

LA다저스 류현진(30)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6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LA다저스 류현진(30)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6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사진=AP뉴시스
LA다저스 류현진(30)이 시즌 6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5회를 채우 지 못하고 강판됐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5회에 잇달아 볼넷을 내준데다 투구수가 100개에 육박하자 교체돼 6승 도전은 무산됐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 2사 후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와 톱타자 트레아 터너에게 잇달아 볼넷을 내준 뒤 2사 1, 2루에서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공을 넘겼다.

4회까지 공 68개를 던진 류현진은 5회에만 30개를 던져 투구 수가 98개로 급격하게 늘어나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전격 교체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59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시즌 성적은 5승 7패

다저스는 워싱턴 선발진에 막혀 산발 5안타로 맥을 못춘데다 불펜투수진의 붕괴로 워싱턴에 1-7로 역전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