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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철근, 아직은 ‘행복’ 한발짝 다가선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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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철근, 아직은 ‘행복’ 한발짝 다가선 ‘불행’

9월초 철근 수입가격 원가 상승 폭 ‘미미’…이제부터 상승 폭 커질 전망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수입산 철근의 원가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아직은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 수준이지만 9월중 수입원가 상승 폭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19일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통관된 수입철근은 총 3만 3475톤을 기록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94달러로 전월평균대비 톤당 8달러 상승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9월 철근 수입량도 10만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 중국산 철근 수입량은 2만 5,956톤이 통관됐다.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88달러로 전월대비 톤당 6달러 상승했다.

한편, 9월말 적으로 계약된 중국 사강강철의 한국향 수출가격은 10mm기준 톤당 565달러(cfr, 13mm이상 톤당 555달러)이다. 따라서 중국산 철근의 수입원가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10월말 적 성약가격은 톤당 580달러(cfr 10mm기준) 이다.

자료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자료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