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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0억대 사기 피해…전환사채 속인 간 큰 사업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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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0억대 사기 피해…전환사채 속인 간 큰 사업가는 누구?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야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양준혁씨가 10억원 대 사기를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사진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MBC +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야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양준혁씨가 10억원 대 사기를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사진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MBC +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야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양준혁씨가 10억원 대 사기를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양씨에게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업가 정모씨를 최근 기소했다.
정씨는 양씨에게 접근해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씨는 양씨에게 지급할 전환사채를 보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 씨가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정 씨가 전환사채를 지급할 생각과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해 정씨를 사기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ㅍ쳔 정 씨는 아버지가 대표이사인 부동산컨설팅업체 A사를 실질적으로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