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명연 "유명 커피전문점 위생단속, 4년반 동안 403건 적발"

공유
0

김명연 "유명 커피전문점 위생단속, 4년반 동안 403건 적발"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단속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유명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한 사례가 무려 40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김명연 의원실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단속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유명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한 사례가 무려 40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김명연 의원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단속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유명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한 사례가 무려 40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87건, 2014년 94건, 2015년 88건, 2016년 92건, 2017년 상반기 42건으로 매년 약 90건의 비위생 업체가 발생했다.
특히 유명 커피전문점을 적발 건수별로 봤을 때는 카페베네가 99건(24.56%)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그 다음은 탐앤탐스 64건(15.88%), 이디야 60건(14.88%), 엔젤리너스 48건(11.91%), 할리스커피 36건(8.93%) 순으로 적발됐다.

위반 내역을 유형별로 분석해봤을 때 비닐, 손톱 등 이물질 혼입이 28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보관이 27건, 위생 환경 불량 21건, 위생교육 미실시 114건, 무단 영업장 확장 49건 등이 주로 위생위반 사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