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예고]'훈장오순남' 107회 김혜선, 장승조 반격 개시!…주식증여 무효소송 제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훈장 오순남' 용선주가 구본승의 도움으로 장승조를 공격한다.

20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김용민, 극본 최연걸) 10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용선주(김혜선 분)는 차유민(장승조 분)에게 빼앗긴 주식을 찾기 위해 주식증여무효소송을 준비, 반격을 개시한다.

이날 모화란(금보라 분)은 오순남(박시은 분)이 용선주 친딸 장선우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순남이가 강운길 누나란 말이야?"라고 놀란 모화란은 아들 차유민에게 강두물과 강운길(설정환 분)부터 몰아내라고 부추긴다.

한편, 용선주는 강두물을 서재로 불러 차유민을 대상으로 주식증여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다.

이에 강두물은 "제가 돕겠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대답한다. 이후 용선주는 두물에게 오순남이 있는 적현재에 가 보고 싶다고 부탁한다.

하지만 아직 친엄마 용선주를 용서하지 못한 순남은 용선주에게 "적현재에 오는 것을 삼가달라"고 말한다.
용선주가 "선우야"라고 하자 순남은 "제 이름은 오순남입니다"라고 대답한다.

더 나아가 순남은 키워준 엄마 최복희(성병숙 분)를 거론하며 "전 최, 희자 복자 어머님 딸입니다"라고 덧붙여 용선주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한편, 황봉철(김명수 분)은 황세희(함수연 분)에게 임원들 단속을 하며 차유민의 빈틈을 노리라고 조언한다. 봉철은 회장자리를 두고 "그 자리는 전쟁터"라며 빈틈을 딱 낚아채"라고 덧붙인다. 세희는 계속해서 차유민의 컴퓨터를 이용해 그를 칠 기회를 엿본다.

최복희를 살리기 위해 빼돌렸던 용선주는 언제 친딸 오순남에게 용서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