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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에 신동욱 "강남좌파의 종말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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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에 신동욱 "강남좌파의 종말 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19일 구속됐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에 20일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19일 구속됐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에 20일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19일 구속됐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에 트위터 글을 남겼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17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당시검거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남경필 지사 아들은 당초 마약을 같이 하고자 했던 여성을 찾기위해 장소에 도착해 주위를 두리번 거렸고 이내 여성이 아닌 경찰에게 붙잡혔다.

특히 그는 자신의 팔을 붙잡으려는 경찰들에게 팔을 잡지 말라는 뜻으로 손을 들어 올리는 등의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사건이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면서,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히면서도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저는 경기도지사입니다.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정이 흔들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마약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 아들이 행동으로 아버지의 도지사 사퇴 주장한 꼴이고 무언의 정계은퇴 주장한 꼴이다"라며 "돈으로 키운 자식 마약으로 망한 꼴이고 강남좌파의 종말 꼴이다. 대국민사과는 부정자정(父情子情) 쇼 꼴이고 사퇴 면피용 쇼 꼴이다"라고 꼬집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