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섬유공장서 화재 발생, 1명사망 3명부상… 1시간40분만에 진화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19일 오후 7시3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 내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내부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장 내 섬유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상자들의 생명 지장 여부는 아직까지 파악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같은 화재 신고에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화재는 공장 내부 약 500㎡를 태우고 약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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