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12월 발매 '1-2-Switch' 등 소프트 메이커 라인업도 예정돼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오는 12월에 국내 정식 발매된다.

한국닌텐도는 20일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12월 1일 희망소비자가격 36만원에 정식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닌텐도 수위치는 가정에 있는 TV 등의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가정용 거치형 게임기로,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를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이다.

게임 화면을 TV로 보내서 플레이하는 「TV 모드」, 본체의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보면서 닌텐도 스위치의 컨트롤러인 Joy-Con™으로 플레이하는 「테이블 모드」, Joy-Con™을 본체에 장착하여 휴대용 게임기처럼 플레이하는 「휴대 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어,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롭고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Joy-Con 그립에 장착해 하나의 컨트롤러로 사용하거나, 각각에 모션 컨트롤러 기능을 탑재한 Joy-Con™(L)과 Joy-Con™(R)을 양손에 하나씩 잡고 각각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도 있다. 또 하나의 Joy-Con™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건네면 2명이 사이 좋게 「나눔 플레이」가 가능해 구입 후 곧바로 2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거치형 게임기의 게임 체험을 Joy-Con이 실현하는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과 함께 언제 어디로든 휴대가 가능해 누구와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8대까지 게임기 본체를 들고 모여 로컬 통신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는 본체와 함께 다양한 게임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체와 동시 발매 예정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위대한 여행」을 테마로 해, 다채로운 특징을 가진 아름답고 광대한 왕국들을 다니며 마리오가 모험을 펼치는 액션 게임으로 Best of E3 2017 수상작 으로도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을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서 350만 개 이상(2017년 6월 말 기준) 출하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나 Joy-Con™의 다채로운 기능을 활용한 완전히 새로운 게임 「1-2-Switch」 등 닌텐도 및 소프트 메이커에서 다양한 라인업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