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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AI 인재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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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AI 인재 찾아라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7곳에 참여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7곳에 참여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7곳에 참여했다. 이번 채용에서 넷마블은 AI(인공지능) 인재 채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넷마블은 부스를 꾸미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포항공대에서는 AI(인공지능) 인재를 적극 채용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4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맞춤형 게임 서비스 엔진 ‘콜럼버스’을 개발해 왔으며 게임 내 적용을 앞두고 있다.

지난 12일 인공지능 포럼에서 방준혁 의장은 “미래 게임은 AI를 고도화한 지능형 게임이 될 것이다. 기존 게임이 설계된 게임에 이용자가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지능형 게임은 이용자에게 맞춰 게임이 반응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방 의장은 “넷마블의 미래는 AI 게임 개발에 달려있으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대폭 채용하고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전현정 인사실장은 “각 대학별 채용박람회에 설치된 넷마블 부스에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넷마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총 1500여명의 학생들이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넷마블의 인재상 및 주요 직무, 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넷마블게임즈(게임 퍼블리싱) ▲개발사 넷마블네오(리니지2 레볼루션) ㅍ개발사 넷마블몬스터(레이븐, 마블 퓨처파이트, 몬스터길들이기 등) ▲개발사 넷마블엔투(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등) ▲개발사 넷마블앤파크(마구마구 등) ㅍ개발사 포플랫(신작) 등 넷마블컴퍼니 6개사의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직군별로는 ▲AI, 데이터분석 ▲게임제작 ▲사업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게임제작 부문의 경우 기획, 프로그램, 그래픽디자인 등 전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절차는 신입의 경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 순이며, 경력의 경우는 서류와 면접전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