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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 통화정책 경계감, 코스피 2410선 다시 숨고르기…외인 이틀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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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 통화정책 경계감, 코스피 2410선 다시 숨고르기…외인 이틀째 팔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증시는 3대 주요지수 모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 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9.45포인트(0.18%) 상승한 2만2370.80, S&P500지수는 2.78포인트(0.11%) 높은 2506.65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나스닥지수는 6.68포인트(0.10%) 오른 6461.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미국증시의 강세에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FOMC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로 하락 반전하며 2410선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88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7억원, 857억원 동반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전거래일 대비 3.85포인트(0.16%) 하락한 241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 메모리 인수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호실적 전망에 1.89% 올랐다.

삼성전자도 하반기 호실적 전망에 0.91% 강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현대모비스가 수혜기대감으로 0.69% 올랐다.

현대차1.43%, 기아차 1.13%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이 실적부진 전망에 1.99% 내렸다.

LG화학 2.14%, 삼성에스디에스 2.00%, 삼성SDI1.79%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제약주가 신약개발로 전세계적으로 업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함께 올랐다. .

한미약품 3.71%, 종근당3.69%, 일양약품0.85%, 동아에스티 2.13%, 일동제약1.97%, 보령제약 1.03% 등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