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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독야청청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증감율 동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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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독야청청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증감율 동반 감소

9월 3주차 온라인 게임 순위. 새학기 시작의 영향으로 대부분 게임이 전주대비 감소한 증감율을 기록한 가운데 '배틀그라운드'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이미지 확대보기
9월 3주차 온라인 게임 순위. 새학기 시작의 영향으로 대부분 게임이 전주대비 감소한 증감율을 기록한 가운데 '배틀그라운드'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9월 3주차 온라인게임 점유율을 종합해 본 결과 대부분의 게임들이 새학기 시작에 영향으로 사용시간 증감율이 감소했지만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10%를 상회하는 증감율을 보였다.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11.93% 상승한 증감율을 기록하며 사용시간 15.89%로 3위를 지켰다. 2위 ‘오버워치’는 전주대비 -7.76%의 증감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 차이는 1%미만까지 좁혀졌다.
PC방 절대강자 ‘리그오브레전드’도 전주대비 -7.87%의 증감율로 사용시간 점유율이 25.56%까지 하락했다. 아직까지는 2~3위 그룹과 10% 넘는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 점유율과 비교하면 그 영향력이 하락하는 추세다.

중위권에선 순위변동이 전무했다. 4위 ‘피파온라인3’, 5위 ‘서든어택’은 각각 약 -7%, -6%의 증감율을 기록했다. 10위 리니지는 전주대비 -11.94%의 증감율을 기록했다. 동일 IP(지적재산권)을 사용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으로 유저 이탈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