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편성표 변경] '하하랜드' 상담소 강아지 하우, 유치원 아쿠아리움 수달 5공주, 웰시코기 5남매 이야기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9월 20일(수요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기존 방송시간에서 10분 앞당겨진 오후 8시 45분 수요일 시사/교양프로그램 ‘하하랜드’ 8회가 방송된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하하랜드’ 8회에서는 ‘하하랜드 상담소 – 두 얼굴의 강아지 하우’ ‘하하랜드 유치원 – 축!! 수달 하우스 다둥이 출산 경사!! 수달 5공주의 깜찍 성장일기’ ‘하하랜드 육아일기 - 좌충우돌 웰시코기 3대 가족’ 코너로 진행된다.
‘하하랜드 상담소’에서는 애교 만점 귀염둥이 강아지 하우가 등장하는데 그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한다.

생후 2개월 무렵 하우를 가족으로 맞은 엄마는 ‘하하랜드’에 지극정성으로 키운 하우가 변해버린 것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속앓이만 하고 있다는 제보를 보냈다.

마냥 귀엽게만 보이던 강아지 하우는 애교를 부리며 재밌게 엄마와 놀다가도 갑자기 돌변해서 엄마를 물어버리는 것이다.

이에 몸과 마음이 상처로 가득한 엄마를 위해서라도 하우의 행동교정이 시급해 보인다고 판단하고 하우의 변화를 위한 긴급 솔루션이 시작된다.

‘하하랜드 유치원’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수달 5공주 소식을 전한다.

엄마 여름이는 한번에 1~2마리 출산하는 보통의 수달들과 달리 무려 5마리를 한 번에 출산했다.
산후조리를 할 틈도 없이 5공주에 둘러싸여 힘겨운 육아와의 전쟁을 치르는 엄마 수달과 야생에선 볼 수 없는 아빠 수달의 눈물겨운 부성애 현장을 공개한다.

이어 ‘하하랜드 육아일기’에서는 웰시코기 3대 가족의 사고뭉치들 웰시코기 5남매의 생생한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8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하하랜드’는 노홍철, 유진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 13일 방송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닐슨 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