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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마도 아닌데 물바다? "송수관로 파손…21일 새벽 단수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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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마도 아닌데 물바다? "송수관로 파손…21일 새벽 단수 풀린다"

20일 오후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앞 송수관로가 파손됐다. 이 과정에서 물이 새어 나와 인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통행에 불편을 줬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후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앞 송수관로가 파손됐다. 이 과정에서 물이 새어 나와 인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통행에 불편을 줬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창원 단수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후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앞 송수관로가 파손됐다. 이 과정에서 물이 새어 나와 인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통행에 불편을 줬다.
또한 중앙동 등 창원지역 9개 동은 복구 작업으로 인해 단수가 불가피 해 한때 물 공급을 중단했다. 갑작스러운 단수로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창원시 측은 현재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복구작업 중인 창원시 오는 21일 새벽이나 되어서야 배수관로를 완전 복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수됐던 9개 동 중 가음정동과 팔용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현재 정상적으로 물이 나오고 있으며, 2개 동은 21일 새벽에나 물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이날 오후 4시쯤 파손된 송수관로는 밸브 설치 작업 중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