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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광석 딸, 서해숙 타살 가능성에 신동욱 "박근혜 5촌피살사건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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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광석 딸, 서해숙 타살 가능성에 신동욱 "박근혜 5촌피살사건 꼴"

故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딸과 남편을 살해했다는 의혹을 안고 잠적한 가운데 저작권 상속자인 김광석의 딸 서연 씨는 10년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21일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故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딸과 남편을 살해했다는 의혹을 안고 잠적한 가운데 저작권 상속자인 김광석의 딸 서연 씨는 10년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21일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故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딸과 남편을 살해했다는 의혹을 안고 잠적한 가운데 저작권 상속자인 김광석의 딸 서연 씨는 10년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21일 트위터 글을 남겼다.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은 자살로 마침표를 찍은 故김광석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타살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부인 서해순 씨다.
1996년 자택에서 전기줄에 목을 맨 채 발견된 故김광석에 대해 경찰은 술을 마시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故김광석에 대한 타살의혹은 수차례 제기됐왔다.

수 많은 이들은 목을 맨 채 발견된 김광석의 주위에는 딛고 올라설 의자 같은 물체가 없었고 평소 메모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광석이 유서 한 장 남기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김광석의 지인들은 경찰발표와 달리 그가 우울증을 앓고 있지 않았고 약 또한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주장했다.

서해순씨는 그동안 딸의 안부를 묻는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해순씨는 언론 인터뷰를 모두 거절하고 잠적해 있는 상태다.
한편 이상호 기자가 만든 영화 '김광석'에서는 김광석 사망 전날 이혼 얘기가 오갔다고 증언도 있었다.

계속된 의혹과 석연치 않은 점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故김광석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김광석 딸 '사망 원인' 논란, 가수 김광석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가 호러뮤직 꼴이고 엽기음악 꼴이다"라며 "박근혜 대통령 5촌 피살사건과 오십보백보 꼴이고 사망사건 미스터리 데칼코마니 꼴이다"라는 내용의 트위터 글을 남겨다.

이어 "억울한 영혼을 위해 재수사와 서해순씨 출국금지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