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 27일 제13회 홍릉문화살롱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경희대학교 공자학원이 주최하고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와 아시아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홍릉문화살롱이 오는 27일 오후 6시 경희사이버대 홍릉캠퍼스 아카피스관에서 개최된다.

홍릉문화살롱은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한 이래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교수, 재학생들이 참여해 중국과 관련된 주제를 토론하고 있다. 해마다 4차례 중국어로 진행되며, 형식의 구애가 많은 기존 세미나와 달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2회 홍릉문화살롱은 '한중 양국의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중국 전문가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견해를 나눴으며, 비자문제에 대해서도 정보를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수교 25주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에서 한국과 중국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중국대사관 교육처 교육 참사관과 상하이 동제대 쉬젠핑(徐建平) 당위원회 부서기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