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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하반기 채용 필기·면접 전형 뚫는 ‘꿀팁’은?… "홍보팀·경영연구소 자료에 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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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하반기 채용 필기·면접 전형 뚫는 ‘꿀팁’은?… "홍보팀·경영연구소 자료에 답 있어"

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채용의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남은 필기와 면접 전형에 관심이 쏠린다.

가스공사 필기의 경우 다른 공기업들에 비해 전공 시험 비중이 높은 게 주요 특징이다. 필기시험 배점은 NCS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이 각 50점씩으로 총 100점이다.
NCS직업기초능력은 2016년 기준으로 60문제 60분이다. 의사소통능력과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을 본다. 맞춤법이나 한자 등 암기형 문제가 골고루 출제된다.

필기 합격자에 한해선 직무PT면접과 직업기초 면접도 진행된다. PT면접의 경우 준비 시간 30~40분, 발표시간 5분이 주어진다. 가스공사 경영연구소와 홍보팀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면 면접에 도움이 된다.

면접관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대답도 합격 비결이다. 2016년 하반기 가스공사 대졸수준 채용형 인턴 면접에서는 '가스 냄새' 소동을 막기 위한 방안이 질문으로 나왔다.

당시 한 취업준비생은 “색상이 나는 부취물(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와 같은 무색무취의 물질에 첨가하는 냄새 유발 물질)을 넣어 가스 누출을 후각뿐만 아니라 시각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기발한 답으로 면접관의 이목을 끌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