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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살릴까? 재방송 본방송대비 시청률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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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살릴까? 재방송 본방송대비 시청률 2배 상승

신정환, '악마의 재능기부' 관심도 커지는 것으로 풀이

‘악마의 재능기부’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에 비해 2배 상승하며 신정환 재기를 성공시킬지 기대된다. /출처=Mnet이미지 확대보기
‘악마의 재능기부’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에 비해 2배 상승하며 신정환 재기를 성공시킬지 기대된다. /출처=Mnet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악마의 재능기부’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에 비해 2배 상승하며 신정환 재기를 성공시킬지 기대된다.

Mnet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한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는 첫 방송에서 0.2%의 시청률을 보이며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재방송 시청률이 0.4%를 기록하며 2배나 상승했다. 신정환과 방송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프로그램 방영 전부터 떠들썩했다. 2010년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은 야유와 기대를 동시에 보냈다.

신정환은 당시 고정프로그램에 불참했고 소속사는 그가 필리핀에 휴식을 취하러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카지노에서 그가 목격되면서 도박을 위해 방송에 무단 불참했다는 공분을 샀다. 이후 신정환은 뎅기열에 걸렸다며 귀국을 미뤘고 그에게는 ‘거짓말쟁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결국 그는 다시 방송가로 돌아오지 못한 채 7년이라는 자숙기간을 거쳐야 했다.

일각에서는 ‘악마의 재능’이라 불릴만한 그의 예능감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활동 중단 중에도 연예계 동료들에게 'S'라는 수식어로 자주 거론됐던 그는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다시 방송가로 돌아왔다.

일부 방송 관계자들은 현재 공영방송 파업과 재방 시청률이 상승한 상황을 미뤄볼 때 시청률이 점점 오르지 않겠느냐고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신정환의 복귀 프로젝트인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2회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