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양꼬치 맛집 리스트] 건대입구 빨간양념 양꼬치, 선릉 육즙가득 양꼬치, 이태원 고소한 양꼬치 후기·맛평가·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tvN ‘수요미식회’ 136회에서는 ‘양꼬치’ 편으로 쫄깃한 살코기와 고소한 기름기의 기막힌 콜라보, 독특한 풍미가 매력적인 꼬치의 제왕 ‘양꼬치’를 소개했다.

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가수 채연, 천명훈, 방송인 장위안이 출연해 직접 체험한 양꼬치 음식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수요미식회 양꼬치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 수요미식회 선정 양꼬치 맛집 TOP3 리스트 >

● 숙성시킨 양고기에 고루 발린 빨간 양념이 매력적인 식당은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자양동/건대입구역/건대로데오거리/광진문화예술회관 맛집)에 위치한 ‘명봉샤브샤브양꼬치(명봉반점)’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천명훈은 “빨간 양념의 비주얼 때문에 짜고 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는 이여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방송인 장위안은 “나에게는 양념이 많지 않아서 구울 때 양고기의 향이 느껴지고 먹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더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채연은 “나에게는 양념이 강하게 느껴졌다. 세 곳 중에서 가장 강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이에 황교익은 “세 곳 중에서는 가장 강했지만 다른 식당에서는 이것보다도 강하게 양념을 한다. 세 곳 중에서 기름기가 가장 많아 살짝 그을리게 먹으면 맛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양꼬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버거운 향과 자극적인 양념 때문인데 이 집은 은은한 향과 양념이 부드러워 맛있었다. 이제까지 양꼬치를 제일 많이 먹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양꼬치는 1만 2000원(1인분)이고, 그 외 양고급갈비 2만 2000원(1인분), 탕수육 1만원, 깐풍기 1만 2000원, 유린기 1만 2000원 등의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2:00 - 03:00이다.

● 질 좋은 양꼬치와 육즙이 가득한 양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대치동/선릉역 맛집)에 위치한 ‘미스양꼬치’이다.

전현무는 “2층 테라스 황금자리에서 먹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최고였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테이블마다 아이스박스를 주는데 시원한 맥주를 바로 꺼내 마실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주당으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신애는 “이 집의 양고기 질이 참 좋았다. 6개월 미만의 어린 양이라 양념을 찍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이에 황교익은 “고기가 질이 좋아 기름기 있는 부위를 거의 안 쓴다. 구울 때 이 집은 오래 돌리면 안되고 숯불에 은은하게 살짝 굽는 것이 포인트다. 그렇지 않으면 고기가 질겨진다”는 노하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양꼬치는 1만 1000원(200g)이고, 고급 양갈비는 2만 2000원(250g)이다. 그외 꿔바로우 1만 2000원, 온면 5000원, 짬뽕탕 1만 2000원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4:00 – 02:00이고, 매주 일요일 휴무이다.

● 참숯 향기 가득 베인 고소한 양꼬치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이태원동/용산구청/이태원역/녹사평역 맛집)에 위치한 ‘이태원양꼬치’이다.

홍신애는 “고기 손질한 솜씨가 보통 칼잡이가 아니었다.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아주 조화로웠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채연은 “세 집 중에서 기름기가 가장 많다고 느꼈다. 삼겹살 먹을 때 기름에 고기를 튀기 듯 구우면 바삭 하고 담백하듯 너무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천명훈은 “어머니가 펜션을 운영하셔서 고깃집에 가면 불을 먼저 본다.숯을 좋을 것을 써 향이 너무 좋았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양꼬치는 1만 2000원(1인분)이고, 그 외 양갈비살 1만 5000원(1인분), 대하구이 1만 5000원(1인분), 꿔바로우 1만 5000원 등의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5:00 – 02:00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