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18회에서는 연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김현준은 주위를 지키고 있다가 용의자 오주환을 체포하느라 추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다.
리서치 회사 담당 보안업체 직원 김영수가 진범이었던 것이다.
이후 강기형이 하선우에게 사실을 알리는 전화를 거는 사이 김영수가 하선우의 뒤통수를 때리고 납치했다.
김영수는 총을 뺏고 성폭행하려 했지만 하선우가 다시 총을 뺏고 “너 같은 놈이 아이를 가지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김영수는 “좋으면서 싫은척, 더러우면서 깨끗한 척, 헤프면서 고귀한 척. 여자들은 그런 존재다. 난 그런 여자들을 골라 봉사한 것뿐이다. 날 닮은 아이를 갖게 하려던 것뿐이다. 너도 나랑 이렇게 즐기는 게 좋잖아. 너도 TV에 나온 걔들처럼 해줄까?”라고 말했고, 이에 하선우는 마침내 총을 쏴서 연쇄살인범 김영수를 사살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