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T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중공업으로 부터 FSRU-LNG 탱크 설계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TT는 총 용량이 18만㎥인 LNG 일체형 탱크를 설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인도 스완에너지의 자회사인 트라이엄프 오프쇼어(Triumph Offshore)로 부터 수주한 LNG-FSRU 1척을 수주했으며, FSRU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LNG 설비다.
트라이엄프 오프쇼어는 현대중공업으로 부터 FSRU를 오는 2019년에 인도받아 인도 구자라트주(州) 자프라바드에 설치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