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기도 청년통장 오후 6시 마감에 관심↑… 신동욱 "사행성 로또통장"

공유
4

경기도 청년통장 오후 6시 마감에 관심↑… 신동욱 "사행성 로또통장"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일하는 청년통장) 지원이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되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일하는 청년통장) 지원이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되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일하는 청년통장) 지원이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되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 글을 남겼다.

일하는 청년통장이란 경기지역에 사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년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뒤 10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정책이다.
대상자로 선정될 시 본인이 저축한 10만원에 경기도 예산(10만원)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5만원)이 합해져 한 달에 25만원씩 적립되지만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취업중심의 취약계층 청년지원정책에서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 같이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1인 가구 기준 130만원)인 만 18∼34세 저소득 근로 청년이다.

특히 이들은 경기도 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해야 한다. 이어 도는 이번 일하는 청년통장 대상자로 4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신동욱 총재는 "남경필 ‘경기도 청년통장’ 인기, 포장은 그럴싸하나 내용은 사행성 로또통장 꼴이고 이재명 시장보다 한 발짝 더 나간 좌파 포퓰리즘의 꼼수 꼴이다"라고 트위터 글을 통해 비꼬았다.

또한 "당첨되면 돈 놓고 돈 먹기 꼴이고 탈락하면 허탈한 청년만 넘치는 꼴이고 인기영합주의 정치의 극치 꼴이다"라고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