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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충남 당진 삽교천 맛집! 꽃게갑부, 가을 제철음식 꽃게로 연 매출 8억! 가게 위치&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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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충남 당진 삽교천 맛집! 꽃게갑부, 가을 제철음식 꽃게로 연 매출 8억! 가게 위치&가격

'서민갑부' 충남 당진 삽교천 맛집! 꽃게갑부, 가을 제철음식 꽃게로 연 매출 8억! 가게 위치&가격...채널A ‘서민갑부’ 144회에서는 “월 1억 원! 꽃게 완판녀 부귀 씨의 빅픽처”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꽃게조업 및 소매 판매 그리고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삽교천 항구)에 위치한 ‘대명수산 횟집’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8억 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꽃게갑부 남편 민경모(60), 꽃게갑부 아내 이부귀(62) 부부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144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꽃게 갑부 서민갑부 민경모, 이부귀)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갑부' 충남 당진 삽교천 맛집! 꽃게갑부, 가을 제철음식 꽃게로 연 매출 8억! 가게 위치&가격...채널A ‘서민갑부’ 144회에서는 “월 1억 원! 꽃게 완판녀 부귀 씨의 빅픽처”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꽃게조업 및 소매 판매 그리고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삽교천 항구)에 위치한 ‘대명수산 횟집’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8억 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꽃게갑부 남편 민경모(60), 꽃게갑부 아내 이부귀(62) 부부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144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꽃게 갑부 서민갑부 민경모, 이부귀)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채널A ‘서민갑부’ 144회에서는 “월 1억 원! 꽃게 완판녀 부귀 씨의 빅픽처”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꽃게조업 및 소매 판매 그리고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삽교천 항구)에 위치한 ‘대명수산 횟집’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8억 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꽃게갑부 남편 민경모(60), 꽃게갑부 아내 이부귀(62) 부부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선장경력 25년의 남편 민경모 씨와 꽃게 30분 완판녀+꽃게 맛집 사장님인 아내 이부귀씨가 꽃게 하나로 도박 빚 10억 원 청산 및 집 2억 원+건물 2억 원+토지 6억 원+꽃게잡이 배 1억 원 하여 총 11억 원의 자산을 일궈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9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을 맞은 가을 꽃게가 바로 이 부부의 비밀병기다. 꽃게갑부 민경모 씨는 꽃게를 잡으러 매일 새벽 3시 조업을 나가고, 이렇게 잡아 올린 꽃게를 꽃게갑부 이부귀 씨가 판매하고 있었다.

우선 꽃게갑부 민경모 씨는 꽃게의 움직임을 파악해 정확한 조업 포인트를 잡아 수확량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뿐만 아니라 어렵게 잡아 올린 꽃게를 살아 있는 그대로 싱싱하게 뭍으로 가져가는 것이 노하우 라고 밝혔다.

여기서 잠깐. 꽃게갑부 민경모 씨가 잡아 올리는 꽃게 일명 ‘가을꽃게’는 ‘수게’로 살이 꽉 차 있고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라 꽃게찜 또는 꽃게탕으로 즐길 수 있다. 반면 암게는 제철이 4월~6월로 일명 ‘봄꽃게’다. 수게보다 살이 적지만 알이 가득 차 있어 꽃게찜 또는 게장으로 활용한다.

이어 꽃게갑부 이부귀 씨는 남편이 힘들게 잡아온 꽃게를 제대로 된 가격에 판매하는 판로를 확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특히 꽃게갑부 이부귀 씨는 ‘서민갑부’를 통해 자신만의 장사 비결 세 가지를 공개했다.
꽃게갑부 이부귀 씨는 “오늘 한 사람한테 줄 거를 두 사람한테 주고 두 사람한테 줄 것를 세 사람한테 주고 그러면 다음 날 다시 나눠서 또 팔게 되죠. (그러면 손님이) 따블로 늘어나죠. 장사가 오늘만 보고 하는 게 아니고 멀리 보고 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장사의 첫 번째 비결 “오늘만 날이 아니다. 내일도 손님을 올 수 있게 하라.”고 전했다.

꽃게갑부 이부귀 씨는 두 번째 비결로 “100% 완판을 목표로 판로를 개척하라.”고 조언했다.

이부귀 씨도 처음부터 직접 꽃게판매를 했던 것은 아니다. 조업한 꽃게 및 해산물들을 소매업자들에게 남기다 보니 고생한 것보다 돈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근처 시장 횟집에 사람들의 수요가 많음을 보게 되고 직접 판매에 나서게 됐던 것이다..

꽃게갑부 이부귀 씨는 그렇게 소매판매, 택배판매, 선주직영 횟집 운영판매, 어시장 주문판매 등 다양한 판로를 하루 둘 만들어 갔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꽃게갑부 이부귀 씨는 “일단 판로가 확실하니까 매출이 2배로 되고 노점상 할 때는 못 팔고 남은 생선은 다 버렸죠. 지금은 버릴 게 하나도 없죠.”라며 판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꽃게판매로 자리잡고 승승장구 하고 있는 남편 민경모(60), 꽃게갑부 아내 이부귀(62) 부부에게도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과 고비가 있었다.

배 사업 등 온갖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았던 남편 민경모 씨가 도박 빛까지 지게 되면서 10억 원이 넘는 빚쟁이가 돼버렸다.

이에 민경모 씨는 어떻게든 자신이 진 빚을 갚기 위해 우연히 실치 잡이를 하는 형님의 일을 돕게 됐는데, 이때 뱃일과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민경모, 이부귀 부부는 전 재산을 털어 배를 구입했지만 뱃일 역시 만만치 않아 되려 돈을 까먹기 일쑤였다. 결국 보다못한 아내 이부귀 씨는 유명 선장을 데려와 남편이 뱃일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배의 주인이지만 어선에서 막내생활을 하며 밑바닥부터 다시 배워야 했던 민경모 씨는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선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꽃게갑부 이부귀 씨의 세 번째 성공비결 “밑바닥의 경험은 성공의 큰 그림이다.”라는 것이다. 이부귀씨는 남편 민경모 씨가 바닥부터 제대로 일을 배워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다.

한편 꽃게갑부 이부귀 씨가 충남 당진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직접 조업한 꽃게를 사용해 가격에 거품을 없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꽃게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집에서 판매하는 꽃게 메뉴 및 가격은 산낙지 4만원, 해삼 3만원, 우럭 8만원~15만원, 광어 8만원~15만원, 농어 8만원~15만원, 도미 9만원~16만원 등이다. 그 외 도다리, 전복, 꽃게탕, 꽃게 등의 메뉴도 있는데 철에 따라 직접 잡아오거나 매입하는 어종의 시가로 결정되기도 한다.

최근 이 집을 이용한 한 맛객은 성인 4인기준 1.5kg의 광어회(각종 밑반찬+해산물+생선구이+튀김류+서비스 해물탕+매운탕 포함)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12만원이었다고 전했다.

'서민갑부' 충남 당진 삽교천 맛집! 꽃게갑부, 가을 제철음식 꽃게로 연 매출 8억! 가게 위치&가격...채널A ‘서민갑부’ 144회에서는 “월 1억 원! 꽃게 완판녀 부귀 씨의 빅픽처”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꽃게조업 및 소매 판매 그리고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삽교천 항구)에 위치한 ‘대명수산 횟집’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8억 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꽃게갑부 남편 민경모(60), 꽃게갑부 아내 이부귀(62) 부부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144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꽃게 갑부 서민갑부 민경모, 이부귀)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갑부' 충남 당진 삽교천 맛집! 꽃게갑부, 가을 제철음식 꽃게로 연 매출 8억! 가게 위치&가격...채널A ‘서민갑부’ 144회에서는 “월 1억 원! 꽃게 완판녀 부귀 씨의 빅픽처”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꽃게조업 및 소매 판매 그리고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삽교천 항구)에 위치한 ‘대명수산 횟집’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8억 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정금액)을 기록하고 있는 꽃게갑부 남편 민경모(60), 꽃게갑부 아내 이부귀(62) 부부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144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꽃게 갑부 서민갑부 민경모, 이부귀)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