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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결혼' 김지연, 꿈에서 예고된 런던 올림픽 금메달?… "노 젖는 예지몽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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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결혼' 김지연, 꿈에서 예고된 런던 올림픽 금메달?… "노 젖는 예지몽 꿨다"

펜싱선수 김지연이 배우 이동진과 결혼한다. 사진=김지연 SNS. 이미지 확대보기
펜싱선수 김지연이 배우 이동진과 결혼한다. 사진=김지연 SNS.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펜싱선수 김지연과 배우 이동진이 다음달 결혼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김지연이 과거 금메달을 따기 전 예지몽을 꿨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김지연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예지몽에 대해 묻자 "폭포에서 내가 배를 타고 노를 젓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예지몽을 꾸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지연은 “감독님 사모님이 '지연이 1등했어'라고 하는 꿈을 꿨다고 하더라. 또 다른 분은 목걸이를 잡는 꿈을 꿨다”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후배들과 함께 한국의 사상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일궈냈다.

한편 펜싱선수 김지연과 배우 이동진은 다음달 결혼한다. 이동진과 김지연은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가수 왕배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운동을 매개로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