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한반도를 덮은 대부분의 황사는 중국 북동부를 지나겠으나 그중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광주 29도 등이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 때문에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크게는 10도 이상 차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