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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현재 변호 맡고 있는 사건은?…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담당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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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현재 변호 맡고 있는 사건은?…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담당 거부

강용석 변호사가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의 변호를 거절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의 변호를 거절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고(故) 가수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의 변호를 거절했다. 이를 통해 현재 그가 맡고 있는 사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현재 최태원 SK그룹 회장 건과 이투스 사건 등을 맡고 있다. 최태원 회장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여성 20여명은 지난 7월 강용석 변호사에게 변호를 맡겼다.
강용석 변호사는 교육업체 이투스 사건도 맡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한 학부모 모임과 함께 이투스의 대표강사들을 고발한 바 있다.

강용석 변호사 측은 이투스 일부 강사들이 과거부터 조직적으로 불법 댓글홍보를 해왔고 이것이 위법행위에 해당한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투스 측은 강용석 변호사의 주장이 옳지 않다고 부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고발하는 것이 ‘음해’에 가깝다는 해석이다.

한편 경찰은 앞서 김광석씨의 외동딸 서연씨의 사망 의혹에 수사에 착수했다. 서연씨는 캐나다와 미국 등에서 지내다가 지난 2006년 ‘김광석 헌정 공연’을 보기 위해 귀국했다.

서연양은 10년 전 급성폐럼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순씨는 이 사실을 김광석씨 가족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