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인촌 'MB 블랙리스트' 전면부인, 신동욱 "스스로 핫바지 장관 시인"

공유
1

유인촌 'MB 블랙리스트' 전면부인, 신동욱 "스스로 핫바지 장관 시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6)이 이명박 정부 당시 작성된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와 관련, “조사하면 금방 나온다. 당시 문체부 내부에 지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다. 당연히 만든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25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6)이 이명박 정부 당시 작성된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와 관련, “조사하면 금방 나온다. 당시 문체부 내부에 지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다. 당연히 만든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25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6)이 이명박 정부 당시 작성된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와 관련, “조사하면 금방 나온다. 당시 문체부 내부에 지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다. 당연히 만든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25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 글을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유인촌 ‘MB 블랙리스트’ 전면 부인, 꼬리 자르기의 극치 꼴이고 몸통 숨기기의 연막탄 꼴이다"라고 비꼬았다.
특히 "MB정권실세가 스스로 핫바지 장관 시인하는 꼴이고 허수아비 행세 꼴이다"라며 "주변이 구린내 진동하는 꼴인데 자기만 깨끗하다 꼴이다. 강한 부인은 강한 인정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유인촌 전 장관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MB 정부 시절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조사 내용과 관련해 어떤 명단을 받거나 실행한 적이 일체 없다고 주장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