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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CEO, 런던서 영업정지…돌파구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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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CEO, 런던서 영업정지…돌파구 모색 중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영국 런던에서 영업정지를 당했다. 사진 = 우버CEO 다라 코스로샤히로서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영국 런던에서 영업정지를 당했다. 사진 = 우버CEO 다라 코스로샤히로서 트위터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영국 런던에서 영업정지를 당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런던교통공사(TFL)는 안전과 보안을 훼손한 “기업 책임 부족”을 언급하며 “9월 말 우버에게 새로운 면허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버 측은 즉각 법원에 런던교통공사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말 우버의 최고경영자에 오른 다라 코스로샤히로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버는 완벽하지 못하지만, 우리에겐 4만 명의 우버 운전자와 350만 명의 런던 이용자가 있다”며 관계 당국에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우버는 지난 7월 매출 부진으로 인해 마카오와 러시아에서 철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디디추싱에서 현지 법인을 매각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