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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가을여행주간 시행…"낙엽 밟으며 가을엔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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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가을여행주간 시행…"낙엽 밟으며 가을엔 떠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가을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가을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알록달록한 낙엽을 밟으며 가을 여행을 떠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기 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가을 여행주간에는 '만원의 행복'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 등 산과 들을 찾아 떠나는 가을 여행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만원의 행복은 1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우리나라의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 프로그램이다.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개 코스가 마련됐으며 9월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총 2480명 규모로 진행된다.

가을여행주간에는 템플스테이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현대의 빠른 속도에 지친 사람이라면 고즈넉한 산사에서 나만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제격이다.

정가가 7만원인 1박 2일 프로그램은 1만원에, 정가가 3만원인 당일 프로그램은 5000원에 체험할 수 있다.

10월 10일부터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 또는 템플스테이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