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라치오와 2017-2018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이승우는 후반 33분 상대 팀 페널티 지역 아크서클 뒤에서 흘러나온 공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1군 무대 첫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직후도 이승우를 베로나 공격수 가운데 가장 좋은 점 6.4점을 부여했다.
이승우는 25일 세리에A서 데뷔전을 치른 후 자신의 트위터에에 “세리에A 데뷔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SNS상에는 이승우의 성인 1군무대 데뷔전을 본 축구 팬들은 "이승우는 박지성 이상으로 크게된다"는등 응원과 격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다음은 네티즌들이 네이버에 올린 글이다.
nusa****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임해라 ..그러면 차근차근 꾸준히 발전할 수 있으리라
drdrdr 오늘 뛰는 거 보니 괜찮던데! 곧 주전 먹겠는데! 이승우 화이팅!
BALL... 더 잘할수있겠더라!! 화이팅!! 이번에 대표팀도 합류하는거 같던데~ 제발!!! 스타일은 달라도 박지성만큼이라도 성장해주길!!
박스... 이승우 투입되니 애들 발놀림이 달라지더라.. 역시 주변것들 투지를 끌어내는 먼가가 있어 이승우! 화이팅!!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