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 내용을 종합하면 이 같은 말과 일맥상통한다.
불바다와 같은 강한 어조의 말은 없었지만, 미 폭격기를 격추시킬 권리를 이제 확보했다고 리용호 외무상은 확실시 했다.
한편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은 당초 11시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49분이나 뒤춰진 후 30여초 간, 아주 짧게 진행됐다.
리용호 외무상이 숙소로 사용한 유앤플라자호텔은 하루 숙박비가 수백만원이 넘는 곳으로 뉴욕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 바로 옆에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이 있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 자택 바로 인접해서 전쟁에 대한 선전포고를 얘기한 꼴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