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화학무기 전량 폐기 완료… “트럼프도 이행하라”

미국 3차례 폐기 기한 연기 지적

기사입력 : 2017-09-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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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구소련 시절 생산된 대량의 화학무기 전량 폐기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이 3차례나 폐기 기한을 지키지 않는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했다 /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97년 발효한 화학무기금지조약(CWC)에 따라 러시아 내 화학무기 폐기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드무르트 자치공화국 키즈네르 화학무기 저장소에 저장된 마지막 화학무기 폐기 명령을 내린 푸틴 대통령은 “국제적 책임을 다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자평하는 동시에 미국의 폐기 지연을 비판했다.

CWC는 화학무기 보유국에 2007년까지 폐기를 요구해 왔지만 러시아 역시 10년이 지난 시점에 폐기를 완료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구소련 시절의 화학무기를 이어받은 것을 감안하면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대 화학무기 보유국인 미국이 재원 부족을 이유로 폐기 기한을 지키지 않고 있는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3차례 기한을 연기하고 있는 상태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이동화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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