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리노_베로나’라는 제목으로 ‘#치맥시간22시’라는 글을 올렸다. 베로나 소속인 이승우가 토리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4일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장한 이승우는 성인 무대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홈팬들은 이승우의 약 20분의 경기에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세리에A와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이승우가 소화한 시간은 20분 정도였다. 그러나 밋밋한 팀 컬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내 기대감을 높였다.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베로나는 2무 4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6경기 동안 단 1골만을 기록해 이승우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