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으로 반도체 부문의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이 예상된다"며 "아이폰향 OLED패널 양산으로 디스플레이 부분 실적 호조가 기대되며, 단기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7.8배(올해 예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분기 이후 지식재산권(IP) 기반 핵심 기대신작 국내외 일정 다수 집중될 것"이라며 "리니지2:레볼루션 중국 및 미국, 블레이드 소울 모바일(넷마블게임즈 및 엔씨소프트 개발) 국내, 아이온 레기온스 북미·유럽, 리니지 M 대만 일본 등 다수 일정이 올 4분기부터 내년 2분가까지 집중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기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유럽 판매가 지속적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유럽 국가 시장침투율 90% 상회한 상태다. EU5(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중이다.
또 경쟁제품 대비 가격의 경제성 및 효능효과 측면에서의 비교우위로 미국에서도 높은 시장침투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2월 승인된 트룩시마가 퍼스트무버 지위로 유럽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미국 승인 예정"이라며 "경쟁사 바이오콘(Biocon)과 마일란(Mylan)의 MYL-1401 유럽 승인보류로 유럽시장 내 퍼스트무버 위치 획득했으며, 하반기 유럽시판 및 미국 FDA 승인신청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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