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1시, 영동과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2시, 중부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 4시에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행선은 대체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추석 연휴 7일째인 6일에는 밤 10시가 넘어서야 상행선 정체가 풀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정체가 심했던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등 37.9㎞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40㎞를 넘지 못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산휴게소∼서산나들목,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등 4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했고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나들목∼남이천나들목, 마장분기점∼서이천나들목 등 20.5㎞ 구간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정안나들목∼남풍세나들목 등 31㎞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