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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등 시공한 우크라이나 최장 1764m 터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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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등 시공한 우크라이나 최장 1764m 터널 개통

포스코건설 등이 시공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최장 철도터널 베스키디(Beskydy) 터널 공사 모습. 사진=우크라이나건설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건설 등이 시공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최장 철도터널 베스키디(Beskydy) 터널 공사 모습. 사진=우크라이나건설협회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포스코건설 등 우리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최장 철도터널이 개통된다. 베스키디(Beskydy) 터널은 길이는 1764m이며, 두개의 철도 트랙이 있다.

이 터널은 슬로바키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잇는 카르파티아 산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헝가리,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를 거쳐 러시아로 이어지는 철도의 일부분이다.
우크라이나 철도당국의 주관 아래 총 2억1700만 유로를 투자해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유럽 건설사들이 참여해 약 4년간에 걸쳐 터널을 완공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