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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칠레 상대로 2-0 완벽히 리드… 파울리뉴와 제주스의 찰떡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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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칠레 상대로 2-0 완벽히 리드… 파울리뉴와 제주스의 찰떡호흡

브라질이 칠레를 상대로 2-0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SPOTV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이 칠레를 상대로 2-0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SPOTV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브라질이 칠레를 상대로 2점을 먼저 가져가며 완벽히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파울리뉴와 제주스가 각각 한골씩 기록했다.

10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과 칠레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이 열리고 있다.

브라질은 남미 최강 국가라는 수식어를 가진 나라답게 경기를 쉽게 풀어가고 있다. 브라질은 전반부터 특유의 유연한 플레이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칠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칠레는 브라질의 공격을 침착하게 잘 막아내면서도 역습을 노리는 플레이로 브라질을 당황케 했다.

전반전 브라질은 경고를 두 개 받았다. 전바 40분 필리페 쿠티뉴가 첫 번째 경고를, 이어 네이마르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에서 칠레와 브라질 양 팀은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해야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침묵을 깬건 브라질의 파울리뉴였다. 후반 10분 경 파울리뉴는 골키퍼를 맞고 튕겨져 나온 공을 그대로 골문으로 집어넣으며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분위기를 몰아 브라질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파울리뉴가 골을 넣은 지 2분 만에 가브리엘 제주스가 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편 브라질과 칠레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는 SPOTV에서 중계하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