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4.23포인트(0.64%) 오른 666.54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2.81포인트(0.42%) 오른 665.12로 출발,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섬유·의류(3.33%), 유통(2.76%), 제약(2.44%), 소프트웨어(1.56%), 제조(1.07%), 통신장비(0.93%), 비금속(0.88%), 운송장비·부품(0.77%), 출판·매체복제(0.67%)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0.64%) 보다 컸다.
음식료·담배(0.46%), IT부품(0.43%), 종이·목재(0.42%), 기타 제조(0.37%), 기타서비스(0.33%), 인터넷(0.19%), 건설(0.12%)도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1.14%), 의료·정밀기기(-0.81%), 반도체(-0.63%), 운송(-0.60%)기계·장비(-0.47%), 금속(-0.41%), 방송서비스(-0.35%), 금융(-0.33%), 통신방송서비스(-0.30%), 컴퓨터서비스(-0.26%), 정보기기(-0.19%), 통신서비스(-0.12%), 오락·문화(-0.10%), IT종합(-0.09%), IT H/W(-0.07%), IT S/W·SVC(-0.06%),
화학(0.00% -0.08포인트), 일반전기전자(0.00%, -0.02포인트)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셀트리온(6.30%), 셀트리온헬스케어(4.21%), 포스코켐텍(1.73%), 로엔(1.08%), 신라젠(0.96%), CJ E&M(0.63%), 코미팜(0.42%), 컴투스(0.17%)가 올랐다.
종목별로 앱클론(29.33%), 에이디칩스(29.8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앱클론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원인인자에 친화성을 가지는 폴리펩티드(engineered polypeptide)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에이디칩스는 별 다른 호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4차산업기술을 집중 육성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사물인터넷(IoT)용 CPU를 독자개발한 에이디칩스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23.53%)은 제네릭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성장 기대감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정진 회장이 제네릭의 미국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는 청사진이 알려지며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시가총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아이에스이커머스(14.26%)는 더블유컨셉코리아 지분 매각 추진설에 상승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 마감 후 이 회사에 종속회사인 더블유컨셉코리아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해다. 답변시한은 13일 정오까지다.
중국기업 지분 취득 소식에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사파이어테크놀로지(-4.75%)가 하락했다. 코렌(-4.71%)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진 이후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6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84개다. 보합은 88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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