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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유소연·톰프슨 기선제압 1R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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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유소연·톰프슨 기선제압 1R '돌풍'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안방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동반 플레이를 한 강호 유소연과 톰프슨에기선을 제압하고 김민선(22)과 호주 교포 이민지(21)과 공동선두를 달렸다./사진=LPGA이미지 확대보기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안방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동반 플레이를 한 강호 유소연과 톰프슨에기선을 제압하고 김민선(22)과 호주 교포 이민지(21)과 공동선두를 달렸다./사진=LPGA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안방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동반 플레이를 한 강호 유소연과 톰프슨에기선을 제압하고 김민선(22)과 호주 교포 이민지(21)과 공동선두를 달렸다.

박성현은 1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천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이븐파로 40위에, 세계랭킹 3위 렉시 톰프슨(미국)은 3언더파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박성현과 함께 '국내파' 김민선과 호주 교포 이민지도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특히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과 캐나다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 시즌 3승째를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성현은 상금 1위 자리를 굳히고, 올해의 선수(현재 3위)와 평균타수(현재 2위) 1위 자리도 함께 노릴 수 있다.

최운정(27)과 박민지(19), 리젯 살라스, 크리스티 커, 머리나 알렉스(이상 미국)는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0)와 고진영(22), 김지현(26), 에인절 인(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 경기는 골프채널 JTBC골프에서 생중계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