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북한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북한의 대중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북 수출 역시 6.7% 줄었다.
로이터통신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대북 수입액은 14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고 수출은 25억5000만 달러로 20.9% 늘어났지만 7개월 연속 중국과 북한의 교역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1~9월 중국의 대북 무역수지는 10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