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3.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 역시 1.20%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891개 중 189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661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9.0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1%로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기채권형 펀드가 -0.03%,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는 각각 -0.02%, 0%의 수익을 냈다.
개별펀드 기준 '하이뉴굿초이스단기[채권]C-F' 펀드가 0.0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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