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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지붕 뚫고 하이킥’ 모습 재조명… 파격노출 드레스 어색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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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지붕 뚫고 하이킥’ 모습 재조명… 파격노출 드레스 어색할 만

아역 배우 출신 서신애의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MBC '지붕 뚫고 하이킥'
아역 배우 출신 서신애의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MBC '지붕 뚫고 하이킥'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노출이 많은 드레스를 선보인 아역 배우 출신 서신애의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신애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MBC에서 방영한 '지붕 뚫고 하이킥'에 신신애 역으로 출연했다. 신세경의 동생 역할과 드라마 전체의 화자 역할이었다. 끊임없이 질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웃음을 자아냈다.
서신애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기 5년 전 서울우유 CF로 이미 얼굴을 알렸다. 우유를 마시고 웃는 장면이 당시 많은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귀여운 외모로 기억에 남아 있는 서신애는 12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당찬 스무 살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등장했다.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것.
파격노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서신애. /사진=뉴시스
파격노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서신애. /사진=뉴시스


서신애가 몸이 드러난 드레스를 선보이자 사람들은 "엄마 옷 빌려 입고 나온 것 같다"거나 "안 어울리는 옷을 억지로 입은 느낌" 등으로 반응했다. 아역의 기억을 지우지 못한 결과다. 신세경의 동생으로 궁금증 많은 어린 아이를 연기했던 그가 거쳐야 할 성장통인 셈이다.

서신애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당신의 부탁' 이전에도 드라마와 영화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뒤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한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로 작품 활동보다 드레스로 큰 화제가 된 서신애. 지금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지속될 만한 작품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