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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니퍼트,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 행진 37이닝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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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니퍼트,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 행진 37이닝에서 마감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두산 선발 니퍼트가 역투 하고 있다.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두산 선발 니퍼트가 역투 하고 있다. / 뉴시스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한 두산 베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6)는 3회초 2점을 헌납해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 행진을 37이닝에서 마감했다.

이날 니퍼트는 박민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쳤던 니퍼트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 김태군을 실책으로 내보냈다. 두산 유격수 류지혁이 1루에 악송구를 범해 김태군에게 2루까지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김준완에게 안타를 맞은 니퍼트는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준완에게 2루 도루를 허용, 이어 박민우에게 2타점 중전안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두산은 4회 현재 NC와 2-2로 맞서고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