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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H조 토트넘·레알 마드리드 공동 1위등 각조 1위 A조 맨유 B조 파리생제르맹 C조 첼시 D조 바르셀로나 E조 리버풀 F조 맨시티 G조 베식타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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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H조 토트넘·레알 마드리드 공동 1위등 각조 1위 A조 맨유 B조 파리생제르맹 C조 첼시 D조 바르셀로나 E조 리버풀 F조 맨시티 G조 베식타시(종합)

18일 경기에선 '죽음의 조' H조에서 손흥민(25)의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과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1-1로 비겼다./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8일 경기에선 '죽음의 조' H조에서 손흥민(25)의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과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1-1로 비겼다./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향해 세계 최강 명문 축구 클럽팀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조 1위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토트넘이 강호 레알마드리드에 1-1로 비겼고 리버풀은 NK마리보를 7-0으로 대파했고 맨시티는도나폴리에 2-1로 승리했다.

18일 경기에선 '죽음의 조' H조에서 손흥민(25)의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과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1-1로 비겼고 도르트문트(독일)와 아포엘(키프로스)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오전 3시45분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2승1무(승점7점)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와 골득실차까지 같은 공동 선두를 유지, 앞으로 남은 홈경기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토트넘은 다음달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한 차례 경기를 벌여 조 선두 자리를 다툰다.

E조 리버풀은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스타디온 류드스키 브르트에서 열린 NK 마리보르(슬로베니아)와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원정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7-0으로 대파했다.
리버풀은 1승 2무를 기록 조1위로 뛰어올랐다.

같은 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는 스페인의 명문 팀 세비야를 5-1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켜 조 2위를 기록했다.

F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SSC나폴리(이탈리아)를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G조 1위 베식타시(터키)는 AS모나코(프랑스)를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같은 조 라이프치히(독일)는 FC포르투(포르투갈)를 3-2로 격파, 1승 1무 1패로 조 2위를 달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2017-2018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의 멀티골(2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맨유는 2연승(승점 6)으로 조 선두를 달렸다.

같은조 바젤도 벤피카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B조 2차전에서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음바페-카바니-네이마르(MCN)3총사의 맹활약에 힘입어 강호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대파하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으로 진가를 발휘한데 이어 읍바페의 자로 잰듯한 패스가 돋보인 경기였다.

파리생제르맹은 전반 31분 기선을 제압했다.네이마르에게서 공을 받은 알베스가 슛을 성공시켰다.

곧바로 5분뒤인 전반 36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슛을 성공, 2-0으로 앞서 나갔다.

3번째 골도 음바페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8분 음바페가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한후 슛을 날린후 뮌헨 수비진의 발에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3-0 대승을 거뒀다.

C조 2차전에서 첼시가 아틀레티코에 역전승을 거두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첼시도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바추아이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아틀레티코를 2-1로 제압했다.

앞서 카라바흐와의 1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둔 첼시는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으로 AS로마(승점 4)를 따돌리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0분 다비드 루이스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앙투안 그리즈만이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갔지만 후반에 2골을 내줘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2경기 연속 무승으로 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D조 FC바르셀로나는 스포르팅과 원정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한채 상대 수비수 자책골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연승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같은 조 유벤투스는 올림피아코스를 2-0으로 꺾고 조 2위로 올라섰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