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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정크랫, ‘히오스’ 시공의 폭풍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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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정크랫, ‘히오스’ 시공의 폭풍 합류

블리자드의 MOBA(적진점령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에 신영웅 ‘정크랫’이 18일 추가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블리자드의 MOBA(적진점령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에 신영웅 ‘정크랫’이 18일 추가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블리자드의 MOBA(적진점령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에 신영웅 ‘정크랫’이 18일 추가됐다.

정크랫은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이다. 옴닉 사태의 여파로 고향이 방사능에 노출되며 황무지로 변한 후 정크랫은 세계적인 범죄자로 이름을 날렸다.
히오스에서 정크랫은 각종 군중 제어 기술들과 장거리 폭탄 발사기로 무장한 암살자 영웅이다. 정크랫의 장점은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이다. 반면 적을 정확하게 조준하기 어렵고 자체 치유 능력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정크랫은 ‘폭탄 발사기’, ‘충격 지뢰’, ‘강철 덫’을 일반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폭탄 발사기’는 정크랫의 주 공격 기술로서 사용 시 지정한 방향으로 폭탄을 발사한다. 폭탄은 지형에 튕길 경우 경로가 변경되며 경로 끝에 도달하거나 적에게 적중하면 폭발해 피해를 입힌다.

‘충격 지뢰’를 사용하면 목표 지점에 지뢰를 놓은 다음 고유 능력을 사용해 폭발시킬 수 있다. 지뢰가 폭발하면 폭발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은 피해를 입고 밀쳐진다. 정크랫 또한 지뢰 폭발로 인해 밀쳐지지만 피해를 받지는 않아 이를 역이용해 도주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강철 덫’을 사용하면 목표 지점에 덫을 놓아 덫을 밟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짧은 시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든다.

정크랫의 고유 능력은 ‘완전 난장판’이다. 정크랫은 사망 시 여러 개의 폭탄을 떨어트린다. 떨어트린 폭탄들은 짧은 시간 후에 모두 폭발하며 개당 큰 피해를 입힌다.
정크랫의 궁극기는 ‘죽이는 타이어’와 ‘로켓 자폭’이다.

‘죽이는 타이어’는 정크랫이 오버워치와 동일한 궁극기로, 짧은 시간 동안 방향을 조종하거나 장애물을 건너뛸 수 있는 타이어를 생성한다. 원하는 목표에서 타이어를 폭발시키면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밀쳐낸다.

‘로켓 자폭’은 히오스 고유의 궁극기로, 사용 시 정크랫은 로켓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로켓은 짧은 시간 후에 목표 지점에 추락하며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고유 능력인 ‘완전 난장판’을 발동시켜 추가 피해를 입힌다. 폭발 후 정크랫은 폭풍의 제단에서 로켓을 탑승한 채 다시 살아나 빠르게 전장에 합류할 수 있다.

정크랫은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시공석) 혹은 골드(1만 5000골드)로 구입할 수 있다. 정크랫 영웅과 ‘몰락자 정크랫’ 스킨 등으로 구성된 ‘정크랫 영웅 묶음 상품’도 1650 시공석에 판매된다. 또한 PC방에서 히오스를 플레이할 경우 정크랫을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와 골드 50% 추가 획득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