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관람 이벤트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결승전을 한 공간에 모여 함께 관람하며 응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부산 지역에서 총 500여명의 유유저가 모여 경기를 관람했으며, 2015년에는 전국 16개 지역의 치킨 전문점에서 단체관람파티가 진행됐다.
한데 모여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올해는 선상에서 단체관람파티가 펼쳐진다. 약 200여명을 수용 가능한 한강 반포지구 내 선상복합문화공간에서 결승전 관람이 진행된다. 권이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챔피언 픽밴과 승리팀 예측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챔피언십 애쉬' 스킨과 롤 피규어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선상 단체관람파티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오는 25일 자정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롤 계정이 있는 소환사라면 동반 1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후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참가자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