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이 소속된 LA 다저스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7전 4선승제로 이루어지는 챔피언십시리즈에 단 1승만을 남겨놓음으로써 월드시리즈 관문 통과를 눈앞에 뒀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6.1이닝동안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하며 팀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타선에서는 테일러가 맹타를 휘둘렀다. 결승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등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NLCS 4차전은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계속 된다
LA 다저스는 유독 포스트 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총 6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지만 1988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 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994년부터 2001년까지 활약하며 국민 메이저리그 팀이었던 LA 다저스는 2013년부터는 류현진의 합류로 다시 인기를 끌었다.
LA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을 시작과 함께 디비전 시리즈 포함 6연승을 질주하면서 점차 류현진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